(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야구장 경호·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한다고 밝혔다.
KBO는 26일 "kt wiz와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PO) 1, 2차전이 열리는 30일과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 정규시즌 평일 대비 38% 증가한 130여명의 경호·안전 요원을 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KBO는 PO 나머지 경기와 한국시리즈에서도 경호 인력을 증원하기로 했다.
특히 LG 트윈스와 kt-NC의 승자가 맞붙는 한국시리즈엔 정규시즌 대비 최대 67% 증가한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KBO는 "각 구장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안전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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