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25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복지분야 전체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시작했다. 오늘 감사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최종 질의가 이뤄진다.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오늘(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마약중독자 치료인력을 늘리고 치료보호기관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연숙 의원은 “마약중독치료보호기관 24곳 중 13곳이 지정기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며 “진단장비 역시 현실에 맞지 않아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는 마약류중독자 치료와 보호, 판별 검사기준을 제시하게 하고 있지만 단 한 번도 심의를 한 적이 없다”며 “정신과전문의, 전문인력교육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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