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매스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이 시대를 앞서간 융합형 인재를 말한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전문성을 갖고 재능을 발휘한 천재들이라고 할 수 있다. 특정 지식이 아닌 ‘모든 것’을 아는 사람으로 묘사되곤 한다. 책 『폴리매스』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까지, 세상을 바꾼 다재다능한 서양 지식인 500인의 역사를 담았다. 특히 이들이 이룬 광범위한 성과와 함께 이들을 나아가게 한 원동력이 무엇이었는지도 살핀다. 저자는 폴리매스가 필요한 이유로 “모든 것을 연결할 수 있는 한 사람이 열 명 이상의 몫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 폴리매스 : 세상을 바꾼 천재 지식인의 역사
피터 버크 지음 | 최이현 옮김 | 예문아카이브 펴냄 | 448쪽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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