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25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복지분야 전체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시작했다. 오늘 감사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최종 질의가 이뤄진다.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오늘(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영희 의원은 “일본에서 성병이 유행하고 있어 우리 국민에게도 반드시 경고가 필요한 상황인데 질병관리청은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지영미 질병청장은 “현재 일본 상황을 잘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매독 역시 제3급 감염병으로 상향해 이를 내년 1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매개감염병 예방관리 종합계획을 2026년까지 수립했으며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홍보, 의료인 역량강화교육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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