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의 공개 열애가 시작된 지 두 달 만에 초고속 결별설이 보도되며 아쉬움을 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의해 열애설이 보도됐고, 블랙핑크의 제니의 열애설과는 다르게 지수는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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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안보현 결별 사유
24일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결별설이 확인된 사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는지 설명하지 않았으나 지난 8월 초,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한 바 있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또한 “안보현 씨와 지수 씨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결별 시기 및 사유 등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1988년생과 1995년생으로 나이 차이는 7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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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결별에 팬들 반응
한편 톱스타 지수의 뜨거운 인기만큼, 안보현 결별 관련 보도에 대해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수의 한 팬은 “지하철에서 발 밟혀도 길 가다가 어깨를 맞아도 엘리베이터 1층에서 2층 가려고 타는 사람이 있어도 모든 이들을 용서해줄 수 있는 그런 날입니다. 정말 구름 한 점 없이 예쁜 날이네요”라며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일부는 두 사람의 재결합을 응원한다거나, 두 사람의 정치 성향이 달라 헤어졌다는 등의 추측을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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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지수 열애 시작은 좋았으나
지난 8월 이들의 열애설이 붉어진 것은 한 연예 매체가 용산에 거주하는 지수의 집을 찾아가는 안보현의 모습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당시 안보현의 손에는 손에 여러 선물이 담긴 쇼핑백, 맛집 음식들이 들려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블랙핑크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히며 쿨하게 열애 인정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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