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25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복지분야 전체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시작했다. 오늘 감사에서는 10월 한 달 동안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최종 질의가 이뤄진다.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성장호르몬 바이오의약품 24종은 성장호르몬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치료 목적으로 허가됐지만 해당 의약품이 키 크는 주사로 변질이 돼 급여 처방되고 있다”며 “식약처에서 오남용에 대해 단속하고 국민들에게도 정보를 공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의료인의 오남용에 대한 문제도 있어 복지부와 협력해 조치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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