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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상이 처음으로 카타르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것은 윤 대통령이 유일하다. 내년 한국과 카타르가 수교 50주년을 맞는 가운데 양국 정상은 에너지와 건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협력 분야를 인프라·투자·농업·문화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카타르 국영 통신사 QNA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카타르와 그동안 에너지, 건설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협력 분야를 투자·방산·농업·문화·인적교류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 후에는 국빈 오찬이 진행된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국-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비즈니스 포럼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소, 태양광, 첨단기술, 보건, 문화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기업인 59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중동지역 교육 허브인 카타르 교육도시를 방문한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카타르 청년리더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를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을 종료한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 경기 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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