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와글] 출연진 공개된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 해외 팬들 "드라마로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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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와글] 출연진 공개된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 해외 팬들 "드라마로 내줘"

아시아타임즈 2023-10-25 10:2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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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출저=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 황수영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의 주연 배우들 소식이 알려지며 윤곽이 드러나고 있지만 일부 해외 팬들은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4일 영화계에 따르면 영화계에 따르면 안효섭과 이민호, 블랙핑크 지수와 나나, 채수빈, 정성일, 박호산 등이 영화 전독시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전독시'는 어느 날 자신이 읽던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버린 세계에서 주인공 김 독자가 세상을 구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2018년 2월부터 웹소설 사이트 '문피아'에서 연재된 원작은 누적 조회수 2,600만 뷰를 넘어서며 한국 웹소설 시장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이름을 알렸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마찬가지로 '신과 함께'를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하며, 연출은 '더 테러라이브'로 알려진 김병우 감독이 맡았다.

리얼라이즈픽쳐스는 '전독시'를 5편까지 영화화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1편이 성공을 거둘 경우 '신과 함께'처럼 시리즈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소식을 접한 해외 원작 팬들은 기대만큼 걱정하는 목소리도 크다. 장편 웹소설이 원작인 만큼 영화 상영 시간만으로 그 긴 이야기를 잘 다룰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이 모든 것을 한 영화에 담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만약 첫 작품이 잘 나와도 이야기를 끝까지 보려면 오랜 기간 동안 시리즈가 실패 없이 잘 되길 기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의 누리꾼들은 "차라리 드라마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난 이제 십여년간 이뤄질 영화 시리즈 마라톤을 견딜 정도로 나이가 적지 않다", "일평생 이어지려고 하는 영화 시리즈는 마블과 디시로 질리도록 봤다. 긴 이야기는 드라마로 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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