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갱년기로 인한 갈등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출연해 갱년기로 인한 부부 갈등을 털어놨다.
박준규는 "아내가 갱년기 이후 많이 변했다"라며 "쓸데없는 걸로 짜증을 내고, 나를 사기 결혼 당했다고도 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진송아는 가족을 위해 맞춰주다 어느 날 자신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일찍 갱년기를 겪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늘 참던 전과 달리 날 선 표현을 하며 다툼이 많아진 사실을 인정했다.
오은영 박사는 "갱년기는 여성의 몸과 마음이 변화하는 시기"라며 "남편은 아내의 변화를 이해하고, 아내는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박준규는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진송아는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