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8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김하늘/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배우 김하늘이 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제)로 8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특종기자 서정원과 김태헌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작품은 김하늘이 '공항 가는 길' 이후 8년여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이다.

김하늘은 극중 '서정원'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서정원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시사프로 진행자이자 연일 특종을 터트리는 기자로, 온갖 나쁜 놈들의 죄를 까발리며 사이다 발언을 날리는 파격적인 포맷 덕분에 세간의 주목을 받고 사는 인물이다.

김하늘은 모든 것이 완벽한 인생의 최정점에서 한순간 추락할 운명에 처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펼치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재미와 긴박함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제)는 2024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