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전 감독이 '이 나라' 부임설 돌자 베트남 팬들이 아쉬워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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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전 감독이 '이 나라' 부임설 돌자 베트남 팬들이 아쉬워 한 이유

위키트리 2023-10-25 07: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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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팬들이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 전 감독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박항서 전 감독이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에 앞서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포옹하고 있다. / 뉴스1

베트남 매체 더 타오 247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베트남 축구 팬들은 박 전 감독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 박 전 감독이 최근 캄보디아 대표팀의 부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 전 감독이 캄보디아 대표팀 부임설이 나오자, 베트남 축구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베트남 축구 팬들은 박 전 감독이 다시 베트남 대표팀을 맡아 주 길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캄보디아축구협회는 최근 감독 교체를 고려하기도 했다. 하지만 펠릭스 달마스 캄보디아 대표팀 감독을 재신임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박 전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떠난 이후 아직 어떤 팀의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박 전 감독은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전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성인 및 U-23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썼다. 베트남 U-23 대표팀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018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2018), 2019년과 2021년 동남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베트남 성인 대표팀으로는 2018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2023년 준우승, 베트남 최초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지역 예선 최종예선 진출을 기록했다.

그는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

그는 지난 2019년 베트남축구협회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 1월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박항서 전 감독이 지난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에 앞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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