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서울독립영화제2023 초청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이미지. [사진=홈초이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홈초이스가 2024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서울독립영화제2023 ‘새로운 선택 장편’ 섹션에 초청됐다.

기발한 소재와 역대급 아역 배우의 탄생 그리고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의 현실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8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2023의 ‘새로운 선택 장편’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막걸리가 모스부호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한 초등학생 ‘동춘’이 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서는 생애 첫 일탈기를 담은 영화이자 지난 10월13일 막을 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번에는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 만날 예정으로 창작자의 크고 작은 시도가 엿보이는 작품들이 선정된 ‘새로운 선택 장편’ 부문에 초청된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영화적 상상력으로 동심의 세계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열어젖힌다"라는 서울독립영화제 프로그램 위원회의 평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투자·배급을 담당한 배성호 홈초이스 본부장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이번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내년 개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영화제에 이어 서울독립영화제2023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2024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