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서 미성년 자매를 강제로…20대 순경, 부모 신고로 결국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길거리서 미성년 자매를 강제로…20대 순경, 부모 신고로 결국

데일리안 2023-10-25 04:31:00 신고

3줄요약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미성년 자매를 강제로 추행한 경찰 공무원이 해임됐다.

ⓒ게티이미지뱅크

24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소속 순경 A(27)씨를 해임 처분했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수위에 따라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 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경찰 공무원 징계령상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면 최소 해임 처분된다.

A씨는 지난해 11월 청주시 상당구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미성년 자매를 뒤에서 껴안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았다.

자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A씨는 직위 해제됐으며, 이후 불구속 기소돼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