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팝업·재즈 공연 등 ‘대성황’, 12월 오케스트라 재연 확정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넥슨 ‘메이플스토리’가 일상생활 속 IP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공식 팝업스토어는 누적 방문자 2만여 명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열린 재즈 음악 공연 역시 누적 5천 명이 넘는 관객을 맞이했다. 넥슨은 이러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심포니 오브 메이플’ 오케스트라 공연을 오는 12월 재차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사진=넥슨 제공

관련해 넥슨은 지난 9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삼성전자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몬스터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2주간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젊은 분위기의 장소와 ‘메이플스토리’의 대중성이 잘 어우러진 것으로 호평을 모았다.
특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메이플스토리’ 캐릭터가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나타나는 NFC 테마 카드와 그립톡, 키링 등에 주목하며 ‘삼성 강남’과의 콜라보에 맞춘 굿즈 구성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앞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메이플스토리 월드 투어’ 팝업스토어를 10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바 있으며, 당시 역시 ‘리스항구’의 갑판, ‘헤네시스’ 속 장로의 집, ‘루디브리엄’의 인형 공장, ‘레헬른’의 시계탑 등을 생생하게 구현한 공간 구성으로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을 모았던 바 있다.
 

아울러 지난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대구, 김해, 고양을 거쳐 10월 9일 서울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된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공연은 누적 관객 수 5천 명 이상이 공연장을 찾으며 ‘메이플스토리’ OST를 향한 이용자들의 사랑을 재차 입증했다.
공연자에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는 ‘메이플스토리’ 게임 속 음악을 재즈 스타일로 직접 편곡해 리드미컬한 선율과 즉흥적인 연주를 선보였으며,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츠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넥슨은 이용자들의 열띤 호응에 보답하고자 지난해 많은 이용자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는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 공연을 오는 12월 재차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넥슨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메이플스토리 IP의 매력을 이번 팝업 스토어와 재즈 공연을 통해 마음껏 즐기셨기를 바란다”며 “오는 12월 다시 한 번 용사님을 찾아뵙는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