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이 기다려왔던 무대인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오는 28일 강남 코엑스 K-POP 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4년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으며,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시스템에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동호인을 대상으로 치러지게 된다.
볼더링 종목만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8개팀에서 총 192명의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볼더링은 4.5ｍ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로, 경기 당일 결승전을 앞두고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콤바인(볼더링+리드) 종목 은메달리스트 서채현과 스피드 릴레이 종목 동메달리스트 정지민,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천종원 등이 시범 등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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