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이세계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공개된 포스터에는 청량한 분위기의 이색적인 숲속을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안내자 '왜가리'를 따라 어디론가 떠나는 '마히토'의 모습이 담겨있다. 향후 펼쳐질 신비로운 여정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7년이라는 긴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벼랑 위의 포뇨' 등을 작업한 업계 최고의 애니메이터 혼다 다케시가 작화 감독을 맡았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전망이다.
한편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 개봉을 하루 앞두고 국내 팬들의 기대평이 SNS에 쏟아지고 있다. "와. 이번 그림체 영혼을 갈아 넣은 것 같다" "내 살아생전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을 극장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음" "이게 진정한 지브리지" 등 감출 수 없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담아낸 이번 영화는 삶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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