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영풍제지 사태에 미수금 발생…목표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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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영풍제지 사태에 미수금 발생…목표가 14%↓

프라임경제 2023-10-24 08:00:52 신고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증권 사옥 전경. ⓒ 키움증권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4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영풍제지(006740) 하한가로 인한 미수금 발생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14.3%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주가 낙폭이 과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일 영풍제지의 하한가로 인해 미수금이 발생했다. 다만 영풍제지는 현재 거래정지 상태이기에 검찰 조사 후 거래가 재개되면 반대매수를 통해 미수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게 대신증권 측 설명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재개 후 하한가 등을 감안한 키움증권의 회수금액은 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통상 미수금이 발생한 계좌의 납입이 안 되면 신용거래가 불가능하기에 시간은 걸리지만, 고객의 변제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KB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대형 증권사의 경우 지난 7일부터 영풍제지에 대한 거래가 비정상적이라고 판단돼 증거금율을 100%까지 상향했다"며 "이에 키움증권의 리스크관리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될 수 밖에 없어 주가는 20% 이상 급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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