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충남 아산에서 70대 택시 기사를 살해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태국에서 붙잡혔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서는 전날(23일) 오전 7시께 충남 아산시의 한 국도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쓰러져 있던 남성은 70대 택시 기사로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택시 기사는 23일 오전 1시께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승객 A(40대) 씨를 태운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 차량은 인천공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택시 기사의 목에서 결박 흔적이 있고 택시가 인천공항에서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당시 승객인 A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인터폴과 공조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23일 오후 3시께 태국 현지 공항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측은 A 씨가 국내로 송환하는 대로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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