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박스오피스 1위…日 애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압도적 예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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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박스오피스 1위…日 애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압도적 예매율

뉴스컬처 2023-10-24 07:4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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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강하늘·정소민 주연 영화 '30일'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2만 622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2만 1901명이다.

영화 '30일'. 사진=㈜마인드마크
영화 '30일'. 사진=㈜마인드마크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개봉 이후 20일 넘게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한 '30일'은 손익분기점 16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플라워 킬링 문'이 8709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 8598명이다.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미국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명장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정지영 감독 신작 '소년들'이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6058명을 모아 3위로 진입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다. 설경구부터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오는 11월 1일 개봉한다.

송중기가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화란'이 4위다. 하루 동안 432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4만 4027명이 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뒤이어 일본애니메이션 '블루 자이언트'가 5위다. 하루동안 387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4만 7456명을 기록했다.

'블루 자이언트'는 세계 최고 재즈 플레이어에 도전하는 색소폰 연주자 다이, 천재 피아니스트 유키노리, 초보 드러머 슌지, 세 사람이 결성한 밴드 JASS재스의 격렬하고 치열한 음악을 담은 영화다. 이시즈카 신이치 작가의 인기 동명 만화를,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의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이 영화화했다.

이런 가운데 25일 개봉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신작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예매 관객수 23만 명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신혜선 주연 한국영화 '용감한 시민'이 2위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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