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정감사]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업무상 질병처리 장기화, 무겁게 인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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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정감사]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업무상 질병처리 장기화, 무겁게 인식할 것”

한스경제 2023-10-23 12:1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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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일터와 근로자 생활에 안정을 드리기 위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3일 근로복지공단 등을 대상으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퇴직연금 기금제도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박 이사장은 “올해에는 산재보험 노무제공자 전속성 요건 폐지에 따라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조속한 제도 안정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전속성 요건이 폐지되면서 배달라이더, 대리기사 등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특수고용직 노동자 및 플랫폼 종사자도 산재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어 박 이사장은 업무상 질병처리 장기화에 따른 문제와 관련해선 “무겁게 인식해 프로세스 개선과 인프라 확충 등에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승인 신청이 접수된 후 승인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린다는 지적을 받아 왔는데, 이에 대한 개선책을 도모하겠다는 것이 근로복지공단의 입장이다.

또 산재보험 도입 60주년을 맞는 2024년에는 ‘희망비전 2030 프로젝트’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내년은 산재보험 도입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만큼, (근로복지공단도) 발맞춰 1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희망비전 2030프로젝트를 마련해 공단의 미래를 되짚어보고자 한다”며 “2030 세대를 고객으로 흡수하고 안으로는 절반을 넘는 MZ세대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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