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내사' 이선균, '노 웨이 아웃' 하차... 차기 대체 배우 집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마약 내사' 이선균, '노 웨이 아웃' 하차... 차기 대체 배우 집중

투데이플로우 2023-10-23 11:40:10 신고

3줄요약
'마약 내사'로 인해 차기 드라마 '노 웨이 아웃' 하자 입장을 밝힌 이선균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마약 내사'로 인해 차기 드라마 '노 웨이 아웃' 하자 입장을 밝힌 이선균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배우 이선균이 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그를 대체할 배우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노 웨이 아웃', "다양한 대안 논의 중"

'마약 내사'로 인해 차기 드라마 '노 웨이 아웃' 하자 입장을 밝힌 이선균 / 출처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마약 내사'로 인해 차기 드라마 '노 웨이 아웃' 하자 입장을 밝힌 이선균 / 출처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배우 이선균이 마약 의혹 후폭풍으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노 웨이 아웃’ 측은 "작품에서 이선균 하차는 불가피하다는 것으로 뜻을 모으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제작진은 당초 이날 촬영이 예정돼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2주 가량 촬영을 연기하자고 지난 주말 연락했다. 2주 안에 (배우 교체 등) 교통정리를 할 테니 기다려달라"라며 입장을 밝혔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배우와 스태프들은 제작진의 뜻을 수용해 일정을 급히 조절하는 등 후폭풍이 상당한 상태다. 

지난 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노 웨이 아웃’ 측은 지난 20일 이선균이 마약 내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자, 이선균 분량을 제외하고 다른 배우들 분량부터 먼저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선균과 같이 찍는 장면들이 많을 뿐더러 다른 배우들 일정도 고려해야 했기에 제작진은 결국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추후 어떤 배우로 교체할지 등 다양한 안을 놓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노 웨이 아웃' 출연진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 출처 - 각 소속사 제공
'노 웨이 아웃' 출연진 이선균,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 출처 - 각 소속사 제공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이다.

이선균은 극 중 희대의 살인범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경찰 역을 맡았으며 당초 지난 20일부터 이선균 분량 촬영이 시작될 예정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지난 19일 배우 A가 마약 의혹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20일 이선균이 입장을 밝히면서 비상이 걸린 제작진은 긴급 회의에 돌입했다.

'노 웨이 아웃' 출연진 이선균, 유재명 / 출처 - 각 소속사 제공
'노 웨이 아웃' 출연진 이선균, 유재명 / 출처 - 각 소속사 제공

‘노 웨이 아웃’은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이선균을 비롯해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등이 출연 예정이었다. 극 중에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도 출연이 거론됐지만 다른 배우가 해당 역을 맡았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이선균은 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고소장에서 2명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3억원 가량을 건네 주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웨이 아웃' 출연진 김무열, 이광수 / 출처 - 각 소속사 제공
'노 웨이 아웃' 출연진 김무열, 이광수 / 출처 - 각 소속사 제공

한편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두 편은 이미 촬영은 마쳤으나 내년 개봉으로 일정을 미룬 터라 일단 경찰 수사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올 연말 개봉을 추진했다. 그렇지만 여름과 추석 극장가 상황이 심상치 않자 내년으로 개봉을 미룬 상태였다.

이선균은 이르면 이번 주 중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 경찰은 이선균의 모발 검사를 위해 신체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검토 중에 있다.

Copyright ⓒ 투데이플로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