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혹' 이선균, 광고·영화계 '손절' 시작되자 과거 재조명(+황하나,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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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의혹' 이선균, 광고·영화계 '손절' 시작되자 과거 재조명(+황하나, 사주)

살구뉴스 2023-10-23 00:26:00 신고

SBS / KBS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영화 업계를 비롯해 광고에서도 '이선균 지우기'에 돌입했습니다.

 

마약 L씨=이선균?...내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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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9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영화배우 L씨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인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번 마약 혐의는 L씨 외에도 연예인 지망생, 유흥업소 실장, 종업원 등이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사건이 알려지자, 2001년 MBC 시트콤으로 데뷔한 정보를 근거로 'L씨=이선균'으로 추측됐고, 다음날 오후 결국 이선균 측은 내사 중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먼저 회사 소속인 이선균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며 "당사는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경찰로부터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채널 A

이후 이선균이 마약 공급책 A씨에 압박을 느껴 2~3억 원을 건넸다는 보도가 등장했습니다. 이에 이선균 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공갈·협박을 받아온 사실도 털어 놓으며 이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와 관련해 향후 진행 상황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말하겠다. 또한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처럼 이선균 측은 마약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 대신 A씨에 대한 고소에만 단호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경찰이 내사를 진행 중이라는 건 아직 이선균의 혐의를 특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아직 이선균이 마약을 했는지, 왜 협박을 받았는지 알 수 없으며, 심지어 마약 검사조차 받지 않은 상태입니다.

 

광고, 스크린 모두 '이선균 지우기' 돌입

네이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안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각은 날카롭습니다. 광고 업계에서는 하루만에 이선균의 얼굴과 이름이 사라졌습니다.

이선균은 맞춤형 영양제 브랜드의 광고모델입니다. 이날 오전까지 브랜드 이름을 검색하면 '이선균이 선택한 셀메드'라는 광고 문구와 사진이 있었지만, 내사 사실을 인정하자 '1:1 맞춤 영양소 셀메드'라는 문구로 바뀌었으며 이선균의 얼굴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선균은 친근함, 부드러움, 선한 이미지로 광고 업계에서 러브콜을 받아 온 만큼 이번 마약관련 내사만으로도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뿐만 아니라 이선균의 본업인 드라마, 영화 업계는 초긴장 상태입니다. 특히나 이선균은 최근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 중인 상황입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무려 4편의 영화 및 드라마, OTT 시리즈 개봉 및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순제작비 185억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탈출'은 칸영화제 이후 후반작업에 들어가면서 개봉 시기를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선균의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개봉 여부에 대해 입장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습니다.

애플TV  'Dr. 브레인' 애플TV  'Dr. 브레인'

또한 영화 '행복의 나라' 또한 지난해 크랭크 업 한 뒤 한창 후반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선균의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이선균의 촬영을 보류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애플TV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인 'Dr. 브레인'도 호평을 얻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고 현재 기획 단계에 돌입했지만 이선균의 상황에 급 제동이 걸렸습니다.

 

3년 전 이미 예언했다?...과거 무속인의 발언

유튜브 ‘올마이티TV’ 유튜브 ‘올마이티TV’

이처럼 광고 업계가 이선균 지우기에 들어간 가운데, 한 무속인이 3년 전 이선균이 구설수에 오른다는 것과 그 시기까지 예언해 관심을 받았습니다. 해당 무속인은 현재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유튜브 채널 ‘올마이티TV’에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감독과 주연배우들에 대한 사주 풀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이선균의 사주 정보를 받은 그가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연신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무속인은 "구설수에 오른다. 이분이 왜 수갑 차고 있는 모습이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유튜브 ‘올마이티TV’ 유튜브 ‘올마이티TV’

이어 "자기 의지가 아니고 타인에 의한 어떤 상황에 처할 것 같다. 왜 갑자기 이게 보이냐"며 본인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이분 그런 건 안 하겠죠?"라고 물으며 "수갑을 차고 주사를 맞는 모습이 보인다"고 재차 묘사했습니다.

충격적인 예언에 자신도 주춤하던 그는 "모르겠다. 일러주는 대로 이야기하겠다"며 "‘미련한 놈아, 하루아침에 쌓아놓은 명성이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머리 굴린다고 될 게 아니다. 명성이 하루아침에 무너진다"고 예언했습니다.

특히 그는 "10월"이라는 말로 이선균이 3년 후 10월 마약 투약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르는 시기를 정확히 맞췄습니다.

유튜브 ‘올마이티TV’ 유튜브 ‘올마이티TV’

이어 "할머니가 엄청 나무라신다. 이런 기분이 드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선균 미래에 대한 충격적인 발언 이후 다른 배우들에 대한 사주 풀이는 이어지지 않고 영상은 그대로 끝났습니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영상 속 무속인을 찾는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상을 제작한 올마이티TV 측은 2023년 10월 20일 영상에 댓글을 남겨 무속인이 2년 전 고인이 됐음을 알렸습니다.

올마이티 TV 측은 "해당 영상은 3년전 촬영한 영상으로 무속인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올린 내용이다. 해당 영상의 주인공이신 선생님께서 무속인 신분으로 주변의 시선과 생활고의 어려움 속에서 살고 계셨던 걸로 기억한다"며 "선생님께서는 2년전쯤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돌아가셨다는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같이 조사받고 있는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배우 이선균과 함께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재벌 3세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로 알려진 가운데 황 씨가 과거 했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황 씨는 이미 여러 차례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습니다.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어 집행유예 기간 중 재차 마약을 투약, 징역 1년 8개월을 살고 출소했습니다.

KBS ‘시사직격’ KBS ‘시사직격’

출소 후에는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면서 KBS ‘시사직격’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황 씨는 옥중에서 부친 황재필씨와 함께 웹툰을 그렸다는 사실을 밝히고, 제주도의 한 캠핑카에서 가족들과 지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황 씨는 "지금은 정말 (마약을)안 할 자신이 있다"며 "치아가 깨져서 고쳐야 하고 얼굴 피부도 너무 망가졌다. 종아리는 온통 메스버그(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환각 증세를 해소하기 위해 과하게 긁다가 나는 상처)다. 흉터가 이렇게 많은 것도 처음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황재필 씨는 딸에게 "잘못을 인정할 것, 단약 기간을 계속 늘려가면서 희망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성공한다면 또다른 아이들에게 딸이 그 방법을 알려주는 전도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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