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코넌코리아)
[아시아타임즈=황병준 기자] 코넌코리아는 오는 23일 국내 빗썸에서 거래중인 코넌 코인(CON)의 리브랜딩 버전인 ‘싸이콘(CYCON)’을 글로벌거래소 비트겟에 상장한다.
코넌코리아에 따르면 CYCON은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호환되어 싸이월드 내 모든 플랫폼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코넌코리아가 개발하고 오픈한 탈중앙화 NFT거래소인 월드아트덱스포와 분산저장 솔루션인 오션드라이브에 전용코인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코넌의 암호화폐 지갑 메타콘(Metacon)에서, 블록체인 게임인 드림시티(Dreams Come True/ DreamsCT)도 CYCON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싸이콘이 상장된 비트겟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디지털 자산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며, 한국, 일본, 캐나다 등에 글로벌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누적 가입자가 100만 명에 달하고 계약 거래량은 전 세계 5위 이내를 유지하고 있다.
타거래소와 비교시 월렛 관리가 철저해서 유저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해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비트겟 상장으로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코넌코리아는 추후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싸이콘의 인지도를 높이고, 특히 싸이콘으로 참여하는 드림시티의 특성상 해외에서 드림시티를 적극 홍보해 싸이콘 생태계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과 관련해 표세진 코넌코리아 회장은 “싸이콘을 실물경제와 접목한 오프라인 결제 및 코넌 플랫폼 내에서 유저들이 구매와 판매 등을 반복하며 싸이콘을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싸이콘의 시장가치는 크게 향상될 것이고, 싸이콘의 가치 향상은 앞으로 있을 추가 국내외 대형거래소 상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말했다.
현재 비트겟 뿐만이 아닌 다른 해외 거래소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추가 해외 상장의 가능성도 높다.
한편 국내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코넌(CON)은 이번 싸이콘의 해외거래소 상장과 맞물려서 싸이콘 리브랜딩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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