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소 럼피스킨병 발생 5건 추가…사흘새 확진 사례 총 10건으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보] 소 럼피스킨병 발생 5건 추가…사흘새 확진 사례 총 10건으로

데일리안 2023-10-22 11:34:00 신고

3줄요약

축산농가 비상…서산·평팩·태안서 추가 발견

21일 오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의 한 젖소 농가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와 충남 소재 축산 농장 다섯 곳에서 소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국내 소 럼피스킨병 발생 농가는 총 10곳으로 늘었다. 지난 20일 첫 발생 후 사흘 만이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 한우농장 3곳과 경기 평택시 포승읍의 젖소농장 1곳, 충남 태안군 이원면 한우농장 1곳 등 총 5곳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이중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한우농장 3곳과 경기 평택시 소재 젖소농장 1곳은 앞서 확진 사례가 나온 농장과 인접한 곳인 1차 보호지역이다.

보호지역은 발생 농장을 줏미으로 반경 500m에서 3㎞ 이내 지역이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했다.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장 5곳에서 기르는 소는 모두 300여마리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소 농가에서는 살충제 살포 등 구충 작업, 농장 및 주변기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축 발견 시 지체없이 가축방역관에게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살처분, 검사, 백신접종 등 신속한 방역조치를 통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