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주말을 맞아 가을단풍놀이 여행지가 관심사다.
기상청은 일요일 아침 기온 낮아 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강원내륙.산지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날씨예보했다.
급격한 온도차는 단풍 물들기정도를 더 곱게 만든다.
밤사이 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중심으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를 비롯한 전국 주요 유명산 가을여행지는 다음과 같다.
서울근교 북한산은 첫단풍이 들기시작해 이번주말 등산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설악산과 한라산에도 단풍이 들기시작해 절정시기날짜는 10월 말 다음주말이 예상된다.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이다.
LG 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165,265㎡ (약 5만 평) 대지에 4천3백여 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6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지향한다.
우리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였고,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조성된 덕분에, 노고봉의 계곡과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수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화담숲은 생물종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 국내에 자생하는 멸종 위기종인 반딧불이, 원앙이 등의 생태복원을 위한 서식환경을 연구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복원 노력 덕분에 화담숲 곳곳에서는 우리에게 친근한 도롱뇽, 고슴도치, 다람쥐 등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그 밖에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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