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와 고주원이 수목원 데이트를 한다.
21일 방송을 앞두고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서는 효심(유이 분)과 태민(고주원 분)의 수목원 데이트를 볼 수 있다.
효심을 바라보는 태민의 눈빛이 다정하기 그지없다. 효심의 표정에서도 설레는 감정이 피어 오른다. 효심이 벤치에 누워있는 태민의 이마에서 떨어진 꽃잎을 떼어주고, 태민은 그런 효심의 손을 꼭 잡는 모습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새내기 커플 같다.
지난 방송에서 태민은 시간이 날 때마다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을 하자고 선을 긋는 효심에게 “이제 저는 선생님이랑 운동 안 한다”고 단호하게 선언했다. 효심을 두고 사촌동생 태호(하준 분)와 경쟁하기 싫다는 이유였다. “운동은 태호랑 해라. 대신 이제 우리는 다른 거 하자”는 한 방은 효심을 흔들었다.
3년 동안 새벽 운동을 함께 해온 효심과 태민이 헬스트레이너와 회원 사이를 탈피하고 ‘썸’ 타는 사이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샘솟는다.
제작진은 “태민이 효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선다. 그러나 태민에게는 그룹 차원에서 결정한 정략 결혼 상대가 있다. 과연 태민이 효심의 마음을 얻어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정략 결혼 상대를 대신해 효심을 선택한 결과가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