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의 로에니스 엘리아스(35·쿠바)와 NC 다이노스의 신민혁(24)이 준플레이오프(준PO·5판 3선승제) 1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SSG와 NC는 22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준PO 1차전 선발로 엘리아스와 신민혁을 예고했다.
SSG는 '토종 에이스' 김광현(35) 대신 엘리아스를 1차전에 내보낸다. 또 다른 SSG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28·미국)는 허리 통증 탓에 준PO 선발 등판이 어렵다.
5월 대체 선수로 KBO리그 마운드에 선 엘리아스는 올해 정규시즌 22경기에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3.70을 올렸다. NC전에서는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7.53으로 고전했다.
NC는 오른팔 타박상을 입은 '3관왕(다승[20승]·평균자책점[2.00]·탈삼진[209개])' 에릭 페디(30·미국)에게 조금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
신민혁은 개인 첫 포스트시즌 등판을 준PO 1차전 선발로 한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그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을 올렸다. 올해 SSG를 상대로는 4경기 평균자책점 6.57을 마크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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