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만 스쳐도 아픈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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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만 스쳐도 아픈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예방법은?

센머니 2023-10-21 10:00:00 신고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본격적으로 추운 계절이 다가왔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올 가을들어 가장 춥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 면역력 비상인 요즘 특히 주의해야할 질병이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될 시 활성화된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피부로 올라온 뒤 수포를 생성하며 점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피부 발진 중 하나다.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은 어릴 때 수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와 같은데 

어릴 때 수두를 앓았을 경우 바이러스가 몸 속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다시 세포막을 깨고 나와 신경 섬유를 따라 이동해 해당 신경에 가까운 피부에 나타난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신경 주위에 있는 부위의 통증으로부터 시작되는데 보통 발병하기 1~2주 전부터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그 신경을 따라 띠 모양의 홍반이 나타나며 그 주위에 작은 수포들이 생성된다. 이후 수포는 점차 커져 고름이 들어있는 농포로 변화하고 5~7일 정도 후에는 농포가 터져 궤양이 생긴 뒤 딱지가 생성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통증이 심한 경우, 잠을 쉽게 자지 못할 정도로 강렬한 화끈거림과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또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 운동,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으면 가장 좋다.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초기에 바로 약물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물집이 나타나고 3일 후부터는 약물치료로 인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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