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대상으로 한 국빈 방문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출국한다.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4박 6일의 일정으로 두 나라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양국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 도착하여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의 회담 및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카타르로 이동해 현지 정부와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이번 순방에 동행한다.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이번 순방에 참여한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윤 대통령은 중동 지역과의 관계 강화 및 경제 협력 확대를 추구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Copyright ⓒ 서울미디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