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월드비전과 사회공헌활동 협력

나윤철 월드비전 나눔참여사업본부장(왼쪽부터)과 박천희 SK쉴더스 서울서본부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SK쉴더스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SK쉴더스는 20일 월드비전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월드비전 본부에서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식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월드비전의 기부 캠페인 '비전스토어'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비전스토어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을 정기 후원하는 소상공인 등에 기부 인증 현판을 제공하고 사업장 홍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우선 SK쉴더스는 물리보안 대표 브랜드 ADT캡스의 서비스를 신규로 계약하는 비전스토어 인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매장의 안전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영상보안, 무인경비부터 캡스 무인안심존, 캡스 스마트오더, 서빙로봇 등 무인화 솔루션까지 다양한 서비스의 할인 혜택 적용을 검토 중이다.

또한 비전스토어 프로그램을 알리고 신규 후원자를 확보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SK쉴더스 관계자는 "ADT캡스의 서비스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이번 월드비전과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에 앞장서는 착한 매장의 안전과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