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걸고 노래방 서바이벌…'VS', 2023년판 '슈스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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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걸고 노래방 서바이벌…'VS', 2023년판 '슈스케' 될까

이데일리 2023-10-20 12:04: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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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진(사진=Mnet)


최효진 CP(사진=Mnet)


프로그램 포스터(사진=Mnet)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2023년 버전 ‘슈퍼스타K’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음악 채널 Mnet 신규 프로그램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이하 ‘VS’) 제작을 이끄는 최효진 CP는 20일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온라인 제작발표회 녹화 영상에서 이 같이 말했다.

‘VS’(브이에스)는 ‘재야의 노래방 고수를 발굴한다’는 콘셉트를 내건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 CP는 “새로운 음악 서바이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노래방에서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명곡을 부르는 포맷을 떠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노래방에 얽힌 추억이 있을 것”이라면서 “익숙한 장소가 서바이벌과 결합해 어떠한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VS’에는 학생, 모델, 의사, 간호사, 회계사, 소방관, 교도관, 변호사, 연예인 매니저, 목수 등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1차 예선 땐 노래방 기계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가자 대부분이 가수로 데뷔하지 않은 일반인이라는 점은 Mnet에서 방송한 또 다른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와 ‘보이스 코리아’가 떠오르게 한다. 최 CP는 “‘VS’가 2023년 버전 ‘슈퍼스타K’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사위원으로는 장우영·서은광, 소유·임한별, 기리보이·카더가든, 로이킴·박재정, 김민석·영케이 등이 나선다. 추구하는 음악의 결에 맞춰 5개 팀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을 돕는 심사위원들 간의 경쟁도 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우영 PD는 “이보다 더 좋은 조합이 나올 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라인업”이라고 심사위원 섭외 결과를 뿌듯해했다.

임한별은 “오랜만에 가창을 무기로 하는 오디션 형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생긴 것 자체로 기쁘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참가자 중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영입하고 싶은 참가자도 있었다”고 했다.

‘슈퍼스타K5’ 우승자 출신인 박재정은 “제가 서바이벌에 참가했을 땐 경연 준비 시간이 짧았는데 ‘VS’는 충분하게 주어졌다. 그래서 박수받을 만한 완성도 높은 무대가 많이 나왔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날 밤 10시 40분에 첫방송한다. Mnet과 tvN에서 모두 시청할 수 있다. MC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맡는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 자체를 남성으로 한정해 여성 참가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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