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 측이 교통사고 사망사건 관련해 입장을 내놓으며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2023년 10월 18일 오후 6시 58분경 충남 금산군 부리면의 2차로 도로를 주행하던 오정세 매니저의 카니발 차량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경운기를 몰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사망했으며, 아내는 중상을 입어 닥터헬기로 천안의 한 병원으로 옮겨지는 심각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당시 차에는 오정세 또한 같이 차량에 탑승하고있었습니다.
경찰 측은 오정세 매니저가 과속이나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는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오정세 소속사 프레인글로벌 측은 "매니저는 사고 후 경찰서에서 블랙박스 확인 등 조사를 받았고, 오정세도 동승자로 검사를 받고 현재는 자택으로 귀가 조치한 상황"이라며 "두 사람 모두 부상 정도가 크지 않고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매니저는 경찰에 "경운기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어 "아무래도 사망 사고이다보니 조심스럽고, 아직 자세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라며 "무엇보다 유족 분들께 죄송하고, 안 좋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오정세 매니저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악귀를 통해 인기를 이어오던 오정세는 영화 "거미집", 넷플릭스 "Mr. 플랑크톤"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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