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공공공데이터 발전 심포지엄'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의 효율적 이용과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 제정된 공공데이터법은 올해 제정 10주년을 맞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데이터 기반 판로 생태계 구축과 판로 데이터 수집·가공·분석·활용 등 공공기관으로서 중소·소상공인의 공공데이터 활용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한 조직과 전담 인력 구성, 월·분기·연도별 주기적 데이터 개방, 자체적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수요조사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 결과 평가대상 공공기관 전체 282개 평균점수보다 29.97점 높은 점수인 96.09점을 받아 국내 103개 기타공공기관 중 최상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중소·소상공인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 확대를 검토 중"이라며 "데이터 개방 자료 활용 확대를 위해 내부역량 개선, 자원 고도화 등을 지속 추진해 데이터 기반 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