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수출되는 중고차의 사고이력 등 카히스토리 보유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히스토리는 자동차보험자료를 기반으로 차량의 사고횟수, 수리비용 등 사고이력과 최초등록 이후 소유주 변경사항, 주행거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 하고 있다.
그동안 중고차를 거래하고자 하는 소비자와 중고차 관련 기업 등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우리나라에서 수출되는 중고차에 대한 정보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중고차가 투명한 정보와 함께 유통됨으로써,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고 차량의 신뢰도가 상승해 중고차 수출이 증대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사고이력정보에 대한 수요가 있는 다른 국가와도 적극 연계함으로써 중고차의 해외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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