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 기존 음악색과 다른 밝고 신나는 신곡 발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밴드 기프트(GIFT)가 새 싱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발표한다.

기프트(이주혁·정휘겸·김형우)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Reunion)’를 공개한다. 기프트의 8번째 싱글 음원으로, 지난 2021년 발매된 싱글 [NOLJA] 이후 약 2년 만의 신곡이다. 

기프트 싱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Reunion)’.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신곡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지금껏 기프트가 보여준 기존의 음악적 색깔과는 사뭇 다른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다. 러프한 질감의 와일드한 록 사운드와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가운데, 이주혁의 청량하면서도 포근한 미성 보이스가 곡의 풍부함을 한층 더한다. 약 2년이라는 시간 끝에 완전체로 돌아와 전하는 “앞으로의 우리 이야기도 잘 써 내려가 보자”는 메시지는 기프트의 활동을 기다려 온 많은 팬들에게 가슴 벅찬 선물이 될 전망이다.

미디어 아트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의 배경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얗게 부서지며 밀려오는 파도, 광활한 바다, 별자리가 펼쳐진 우주, 별의 궤적 등 시시각각 변하는 다면 스크린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실제 라이브를 보는 듯한 리얼한 현장감을 자아낸다.

기프트는 싱글 발매와 함께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오프라인 팬미팅 'Welcome GIFT!'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오프라인 팬미팅에 앞서 지난 5일, 12일 두 회차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라이브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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