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파격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뉴 노멀'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배우들의 강렬한 눈빛이 가장 먼저 시선을 끈다. 개성 있는 여섯 명의 캐릭터로 분한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하다인, 정동원의 얼굴은 '6명의 사람들, 연결된 사건들'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이 인물들이 어떤 식으로 얽히고설키는 관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지금껏 본 적 없는 배우들의 파격적인 조합과 그들이 펼칠 열연은 신선한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기담'과 '곤지암'으로 K-호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정범식 감독이 선보일 '웰메이드 말세 스릴러'라는 새롭고 독창적인 장르 역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뉴 노멀'은 아름답고 슬픈 웰메이드 호러로 입소문을 타며 시네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기담'과 '체험형 공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한국 공포 영화 흥행작 2위에 오른 '곤지암'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 매번 장르를 변주하며 센세이셔널한 충격을 선사해온 정 감독은 이번 영화 '뉴 노멀'에서 2023년 서울, 4일 동안 여섯 명의 인물들에게 벌어지는 섬뜩하고 예측불가한 일을 그리며 일상에 존재하는 불안과 공포를 자극한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이자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는 배우 최지우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이유미,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배우 최민호, 파격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도전에 임한 배우 표지훈, 그리고 '뉴 노멀'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기대주 신예 하다인과 음악에서 연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기대를 높이는 정동원까지 다채로운 배우들이 선보일 강렬한 연기 역시 주목받고 있다.
'뉴 노멀'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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