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10월 국군의 날을 기념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 함께 모은 기부금 3천만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 국군장병 심리 치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군장병 정서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카카오게임즈 안병도 대외정책실장, 최우수 ESG팀장, 임지현 커뮤니케이션그룹 부사장,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구세군 커뮤니케이션부 박종환 부장, 정은경 실장 (제공=카카오게임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카카오게임즈 임지현 부사장,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구세군 박종환 커뮤니케이션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국군의 날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PC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카배 기부그라운드 이벤트’를 열었으며, 누적 모금액이 목표액인 1천5백만 원을 달성했고,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경기 사랑의열매로 전달돼 군복무 중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군인들의 심리 치료 및 정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국가 안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기부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이용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게임을 하며 쉽고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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