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최선 다한 KIA, 시즌 최종전서 NC에 고춧가루 팍팍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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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 다한 KIA, 시즌 최종전서 NC에 고춧가루 팍팍 뿌렸다

DBC뉴스 2023-10-18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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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 /뉴스1 DB ⓒ News1 김민지 기자
KIA 타이거즈 양현종. /뉴스1 DB ⓒ News1 김민지 기자

KIA 타이거즈가 시즌 최종전에서 NC 다이노스에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NC가 KIA에 덜미를 잡히면서 SSG 랜더스가 3위, NC 4위로 확정됐고 NC-두산은 와일드카드전에서 맞붙게 됐다.

뉴스1에 따르면 KIA는 1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전에서 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IA는 73승2무69패(6위)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됐다. 마지막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애를 썼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순위 싸움을 벌이던 NC에게는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홈팬들 앞에서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시즌 9승(11패)째를 따냈다.

0-0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6회, KIA가 먼저 균열을 냈다.

KIA는 6회말 김규성의 번트 안타와 김도영의 내야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고종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양현종이 7회 1점을 내주면서 턱 밑까지 쫓기던 KIA는 8회말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대거 5점을 내며 7-1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날 이긴다면 두산-SSG전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를 노릴 수 있었던 NC는 패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시즌 전적 75승2무67패로 시즌을 마감한 NC는 현재 진행 중인 두산-SSG전 결과에 관계없이 4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NC는 19일부터 홈인 창원에서 두산과 와일드카드전을 벌인다. NC는 19~20일 2경기 중 한 경기만 잡으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두산은 2경기를 모두 잡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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