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로 이적한 배구선수 이다영이 근황을 전하며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이다영은 2023년 10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큰 행복"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2장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퍼 쿠페'라고 적힌 트로피와 이다영이 속해있는 팀 볼레로 르 카네 팀원들이 서로 뭉쳐 화이팅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10일 전에는 볼레로 르 카네 팀복을 입고 경기를 준비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김연경과 함께 2020~2021시즌을 흥국생명에서 함께 활약했는데 이후 쌍둥이 자매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흥국생명에서 방출됐고, 이들은 같은 해 10월 그리스 리그로 이적했습니다.
이다영은 2021~2022시즌을 그리스 리그에서 소화했으며 이듬해 루마니아에서 시즌을 치렀고, 현재 2023~2024시즌은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다영은 지난 8월에는 프랑스 출국을 앞두고 김연경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후 SNS에 김연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거나 김연경을 향해 '성희롱, 왕따, 직장 폭력, 갑질 가해자'라고 주장하면서 지속적인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이다영은 2023년 9월 5일 김연경과 침대에 함께 누워 팔베개하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한 뒤 "공식적으로 사과하면 가장 숨기고 싶어 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주겠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둘이 연인사이가 아니냐는 소문까지 돌게 만들었습니다.
이다영이 김연경과 연인이었음을 암시한 사진은?
2023년 9월 5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표팀에서 반복적으로 했던 성희롱, 흥국생명에서 했던 왕따, 직장 폭력, 갑질 행위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을 올리면 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그것만은 영원히 비밀로 해줄께요"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충격적인 사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 팔베개를 한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다영과 김연경의 모습이 담겨져있었습니다. 특히 이다영이 언급한 "가장 숨기고 싶어하는 비밀"이라는 문구에 관심이 집중됐는데 이다영은 당시 올렸던 폭로글에서도 "김연경과 사적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술집 여성 취급하고 '싸 보인다 나가요 나가', '강남 가서 몸 대주고 와라'라고 하는 등 애들 앞에서 얼마나 욕하고 힘들게 했는데"라며 카톡 내용까지 공개해 화제됐습니다.
특히 이다영이 언급한 '사적관계'라는 표현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고 두 사람이 과거 사귀는 사이였던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현재까지 이같은 이다영의 지속적인 폭로글에도 김연경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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