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달러트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을 이유로 목표가는 150달러에서 137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4%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달러트리의 주가는 3.65% 상승한 114.12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유가 상승과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되면서 할인 소매업체는 소비자 펀더멘탈과 투자 심리 악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달러트리의 주가는 올해들어 22% 하락했다.
그러나 케이트 맥셰인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달러트리의 강력한 수익 성장을 예상하며 신규 고객 유입과 중저소득층 소비자를 위한 재량적 현금 흐름 전망 개선이 시장 점유율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셰인 애널리스트는 낮은 운임 비용이 또 다른 순풍을 제공해 올해 하반기 마진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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