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강원대병원장 "의대정원 확대 필요해…지금 해도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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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강원대병원장 "의대정원 확대 필요해…지금 해도 늦어"

연합뉴스 2023-10-17 12:1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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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국감 답변…"충원 규모에 대한 의견은 다양"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황수빈 기자 = 양동헌 경북대병원장과 남우동 강원대병원은 17일 최근 정부와 여당이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의대 정원 확대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교육위 국정감사 열린 경북대학교 교육위 국정감사 열린 경북대학교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17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대구교육대학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다. 2023.10.17 psik@yna.co.kr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이날 경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한 현안"이라며 이에 대한 입장을 묻자 "경험과 소신에 비춰 의료인력 확충은 100% 필요하며 지금 해도 늦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확대해도 현장에 배출되는 시기는 앞으로 10년 후"라고 말했다.

남 병원장은 "현장에서는 10년 후까지 어떻게 버티느냐를 절실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규모와 시기는 여러 의견이 거론되지만, 합의를 통해 잘 확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지역 필수 의료와 중점 의료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적정한 인력 충원 규모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하다. 의료 제도, 의료 지원 등에 관한 것도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psjpsj@yna.co.kr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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