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와글]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 소속사 복귀 소식에도 누리꾼들 '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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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와글]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 소속사 복귀 소식에도 누리꾼들 '냉담'

아시아타임즈 2023-10-17 11:4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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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키나 (출저=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황수영 기자] 전속계약 분쟁을 빚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틴의 멤버 가운데 키나가 지난 16일 소속사 어트랙트에 복귀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키나는 전날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법적 분쟁을 멈추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어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연합뉴스에 "(키나와) 얼굴을 보고 이야기했다"며 "키나는 일단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추후에 그간에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고 전했다.

키나는 지난 16일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의 항고심 심리를 맡은 서울고법 민사25-2부(김문석 정종관 송미경 부장판사)에 항고취하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키나가 소속사로 복귀하기로 결정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선 다른 멤버들보다 고령인 점과 17일 디스패치 보도에서 언급된 지분변경서 관련 논란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 중이다.

걸그룹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 8월 기각됐다.

키나의 복귀 소식으로 법적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지만 누리꾼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분쟁 과정에서 망가진 이미지는 수습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지금 눈물로 사과해도 잘 대해준 소속사 뒤통수쳤다는 이미지와 과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키나가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인터넷 커뮤니티 FM코리아의 누리꾼들은 "사장이 용서해도 대중이 용서할지 모르겠다", "이제 피프티 피프티가 아니라 25:75가 됐다", "화제성으로 크는 게 연예계라고 하지만 이번 사건이 긍정적으로 전환될 요소가 남아는 있나 모르겠다", "사장이 보살이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한편 지난 11일 어트랙트는 "지난 8월 19일 방영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5회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에서 내부 관계자를 사칭해 인터뷰한 A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11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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