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전 멤버 서수진이 솔로 데뷔에 박차를 가한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수진은 최근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하며 솔로 데뷔를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수진의 솔로 데뷔 목표 시기는 이번 달로,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논란으로 인해 (여자)아이들을 탈퇴한지 약 3년만이다.
앞서 서수진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생이 서수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퍼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중학교 시절 서수진이 학교 폭력에 가담했다는 증언들이 나오며 배우 서신애 역시 피해자임을 주장해 대중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당시 서수진은 해당 사실을 적극 부인하면서도 결국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그룹을 탈퇴해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또한 ‘학폭 폭로자’를 형사고소하며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하려 했으나 폭로자의 혐의없음 처분으로 인해 서수진은 향후 모든 법적 절차를 철회했다.
한편, 서수진은 지난 6월 자신의 SNS를 개설하며 연예계 복귀 신호를 알렸다. 논란 이후에도 SNS 개설과 동시에 250만 팔로워를 넘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수진은 (여자)아이들 그룹 내에서 핵심 맴버로 활약했다. 이에 서수진의 탈퇴를 아쉬워하며 복귀를 기다리는 대중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수진이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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