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 매출 2배 이상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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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 매출 2배 이상 급성장

브릿지경제 2023-10-17 11:42: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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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환기시스템
LG 환기시스템.(사진=LG전자)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가 된다 하니 너무 신기하네요”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 안에 불어 넣어 환기할 수 있는 ‘가정용 환기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정용 환기시스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설치를 제외한 제품 시장규모는 올해 기준 1200억원 수준이다. 프리미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LG전자의 경우 지난해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을 처음 출시한 이후 올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환기시스템 설치 의무 대상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2006년 환기시스템 의무 설치 대상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었지만 2020년에는 그 대상을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하도록 개정됐다.

즉 대부분의 신축 아파트의 경우 가정용 환기시스템이 필수로 설치돼야 하는 것이다. 한 번 설치하면 오래 써야하는 제품 특성상 성능 좋고 관리가 편한 제품을 요구하는 고객 목소리가 커지면서 프리미엄 환기 제품을 옵션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환기시스템은 미세먼지, 유해세균 등으로 인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하는 제품이다. 고효율 전열교환기가 탑재된 환기시스템의 경우, 실내 냉난방 중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면 냉기나 온기가 밖으로 빠져나가 열에너지가 대부분 손실되는 것을 방지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LG전자는 지난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을 출시해 집안 환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규 주택에 공급하는 물량도 지속 늘며 B2B 공조사업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

주거용 환기시스템
주거용 환기시스템.(사진=LG전자)

LG 가정용 환기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냉난방비를 절약하며 환기를 한다는 것이다. 창문 환기를 통해 바깥으로 버려지는 난방 에너지의 74%, 냉방 에너지의 60%를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깨끗한 공기와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차별화된 위생성능을 구현. H14 등급의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안심하고 환기할 수 있다. UV LED로 필터를 자동 살균하는 UV나노(UVnano) 기능도 적용했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 필터를 주기적으로 갈아야 하는 것처럼 환기시스템의 필터도 교체해야 한다.. LG전자 제품은 필터 교체시기를 LG 씽큐(LG ThinQ) 앱으로 알려줘 고객이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교체 방식 또한 간편하다.

LG 씽큐에서 설정 상황에 맞춰 가전이 자동으로 동작하는 ‘스마트 루틴’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스마트 루틴’ 설정으로 집에 가까워지면 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을 자동으로 운전시킬 수 있고, 집 안 공기가 나쁘면 공기청정기와 환기시스템을 알아서 동시에 동작시킬 수 있다.

또 시스템에어컨과 연동시키면 환기, 냉난방, 공기청정 등 최적의 운전 조건으로 동작해 공기질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 소음보다 적은 저소음도 강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은 ‘실내 환기는 물론 에너지 절약까지 하는 최적의 제품’이라 평가 받으며 고객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올해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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