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포스트시즌 탈락하자 작심하고 돈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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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포스트시즌 탈락하자 작심하고 돈 풀었다

위키트리 2023-10-17 11: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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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김태군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김태군이 지난 7월 6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 초 2사 2루 상황에서 역전 1타점 2루타를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뉴스1

타이거즈는 16일 “김태군과 계약기간 3년간 연봉 20억 원, 옵션 5억 원 등 최대 25억 원에 비(非)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

타이거즈는 올 시즌이 끝나면 데뷔 후 2번째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김태군을 미리 붙잡았다.

김태군은 계약을 마친 뒤 "저를 필요로 해준 타이거즈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즌 중간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큰 응원을 보내주신 타이거즈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참 선수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며 동료 선수들과 힘을 합쳐 타이거즈에 큰 보탬이 되겠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군은 2008년 2차 3라운드 17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그는 2013년 NC 다이노스로 이적해 팀을 이끌었다. 또 2019시즌을 마친 뒤 NC와 첫 FA를 계약하면서 잔류했다. 4년간 총액 13억 원(인센티브 4억 원 포함)에 계약했다.

그는 2021시즌 후 트레이드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하지만 타이거즈가 포수난으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와 프로야구 시즌 중인 7월 내야수 류지혁과 1 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는 두 번째 FA 기회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첫 FA에서 4년간 보장액이 9억 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3년간 보장액이 20억 원이나 기록했다.

김태군이 지난 7월 5일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8회 말 교체 출전하면서 몸을 풀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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