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개그맨 손헌수 결혼식에 참석해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김다예는 16일 자신의 SNS에 "두 분의 사랑을 영원히 응원합니다. 행복만 가득한 가정이 되어 늘 웃음꽃만 피어나길 바랍니다"라며 "눈물 감동 미소 가득했던 손송부부의 결혼식.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면서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손헌수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주례와 사회는 각각 이홍렬과 김인식 축가는 진성, 조혜련, 김용임, 이자연이 불렀다. 축사는 박수홍이 맡아 감동을 안겼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 공판이 열렸다. 이날 박수홍 부모가 증인으로 출석해 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부친 박 씨는 "내가 32년 동안 (박수홍) 뒤 봐주고, 여자와 잔 후에 버려진 콘돔까지 다 치워주면서 살았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수홍과 김다예는 이런 폭로에도 굳건한 모습이었다. 특히 김다예는 자신들의 상태를 걱정했던 팬들을 향해 "너무 괴로웠지만 응원글 보고 극복했다"고 답했다.
사진=김다예 SNS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Copyright ⓒ 한류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