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주말 저녁 부산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응급 입원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 일대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니나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알코올 중독 증세가 있었는데 가족들이 정신병원에 보내려 하자 술을 마신 뒤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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