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이 다가오자 증권가에선 호실적을 기록할 종목에 주목했다. 또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가성칼륨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유니드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LG전자, GS리테일, 유니드를 꼽았다.
하나증권은 LG전자에 "정보통신(IT) 섹터 전반적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실적은 차별화 포인트"라며 "4분기 마그나 JV 멕시코 생산법인 램프업과 추가 수주 등 VS사업부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고 봤다.
GS리테일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오른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4% 성장한 11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10배에 불과하다"며 "실적 모멘텀 회복을 감안했을 때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유니드에 대해선 "이·팔 전쟁으로 칼륨 비료 수출 중단 가능성 확대에 가성칼륨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며 "향후 친환경(그린수소·DAC) 시장 개화 과정에서의 가성칼륨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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