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측 "임신·낙태 모두 허위, 형수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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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측 "임신·낙태 모두 허위, 형수 고소할 것"

한류타임스 2023-10-15 11:4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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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을 둘러싼 사생환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스포츠 서울을 통해 "유튜버 김용호 씨가 사망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관련 수사 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며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을 바탕으로 박수홍 씨 형수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제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재판에서 아버지, 어머니가 말씀하셨던 박수홍씨의 사생활을 비난한 내용이 예전에 김용호씨가 박수홍씨와 (아내) 김다예씨를 허위사실로 명예훼손 했을 때 말했던 25가지 허위사실과 거의 일치한다"라며 "임신과 낙태 발언도 김용호씨의 혐의에 대해 검찰이 모두 허위로 보고 기소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 김용호는 2021년부터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지속적으로 박수홍 부부의 사생활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김용호가 사망하면서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박수홍 친형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 공판이 열린 가운데 박수홍의 부모가 증인으로 나섰다. 

이날 박수홍 부모는 취재진에게 큰아들의 무죄를 주장하면서 둘째 아들 박수홍의 사생활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부친 박 씨는 "내가 32년 동안 (박수홍) 뒤 봐주고, 여자와 잔 후에 버려진 콘돔까지 다 치워주면서 살았다"라며 "수홍이가 내가 아는 것만 6명 만났다, 임신이 돼서 형과 형수에게 처리해달라고 한 적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모친 지 씨는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에 대해 "다예도 결혼하면 남편이 돈이 많으니까 다소곳하게 집에 있어야지, 돈 많으면 놀러 다니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철판 깔고 억울한 사람들을 자기가 다 구제해 주겠다더라. 우리 집안을 이렇게까지 망가뜨려 놓고 어떻게"라고 비난했다.

사진=허정민 기자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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