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56)이 오늘(10월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레트로 나이트(RETRO NIGHT)' 콘서트를 돌연 취소하게 되었다. 이승철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공연이 불가피하게 취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되는 등 '이승철 파워'를 증명하던 그의 공연 취소 소식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승철 콘서트 환불 처리 및 사과
이승철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공연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며, 관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다.
이승철은 1986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해 미소년의 이미지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히트곡으로는 '희야',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비와 당신의 이야기', '소녀시대', '마지막 콘서트', '말리꽃', '인연', '네버 엔딩 스토리',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잊었니' 등이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인기
이승철은 음악 활동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이름을 알렸는데, 그의 독설가로서의 이미지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슈퍼스타K'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을 때는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 불광에서 태어난 이승철은 밴드 활동을 통해 가수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그의 음악적 경력은 무수히 많은 히트곡과 함께 38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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